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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현 사회적 요구와 특징을 반영한 진화된 모습의 구성주의 교육입니다.
우리나라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만들어 메이커 운동의 정신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유아교육에는 메이커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이 미비한 실정입니다.
이에 유아 발달 상태를 고려해 가장 효과적인 영역인 미술 교육에 접목하여
메이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화한 미술 교육 프로그램, 메이커아트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메이커아트는 1주 팅커링, 2주 드로잉, 3주 메이킹, 4주 액팅 매월 제공되며, 만 2세에서 만 5세까지 총 4단계로 구성하였다.
팅커링 교육은 메이커 교육에 핵심이며 기초라고 할 수 있는데 유아교육 프로그램에 최초로 도입한 영역이라 자부심이 있습니다.
1주 팅커링 활동은 유아가 다양한 재료를 발달 단계에 맞춰 충분히 탐색할 수 있도록 하여
연결하고, 변형하고, 분해하는 과정을 즐기면서 재료의 특성을 이해해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기저를 갖출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팅커링은 활동 과정이 핵심이 되는 교육입니다.
2주 드로잉 활동은 직사각형 모양의 획일화된 화지를 벗어나 다양한 크기, 모양, 재질, 색감, 형태로 제공하여
보다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유아의 표현 욕구를 충족시키고 변화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였습니다.
3주 메이킹 활동은 메이커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각자의 생각과 표현을 담아낼 수 있는 다양한 재료와
심미적 표현을 넘어서 필요를 충족할 방법을 스스로 찾고 구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보통의 미술 교육의 단순한 장식 활동으로서의 목표가 아닌
필요에 맞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적용하여 변화를 시도하는 메이커로서의 자세를 갖추는 데 중점을 두어 개발하였습니다.
4주 액팅 활동은 동적인 활동이 가미되어 협동 작품, 전시 계획 및 배치, 명화의 재구성 등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일련의 과정을 공유하는 확장형 신체 예술 활동입니다.
매주 유아들이 기다리는 메이커아트는 어른들도 하고 싶게 만들 정도로 강력한 매력적인 활동입니다.
메이커아트를 통해 성장하는 유아들의 미래가 기대됩니다.